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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말인터뷰] '션샤인'의 신비로운 그녀...김용지와 친구 하실래요? / YTN

2018-10-19 59 Dailymotion

신비롭고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다. <br /> <br />배우 김용지가 tvN 토일드라마 '미스터 션샤인'(극본 김은숙, 연출 이응복)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새겼다. 극 중 김용지는 구동매(유연석)의 곁을 지키는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았다. 묘령의 여인으로 그 사연을 궁금케 했던 호타루였다. 무엇보다 극 중 설정이 벙어리였던 만큼 대사가 없었다. 그렇지만 김용지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. <br /> <br />'미스터 션샤인'으로 연기자로서 첫발을 뗀 김용지가 YTN Star의 반말인터뷰 코너를 찾았다. <br /> <br />서울예술대학교 연극연출을 전공하는 김용지는 2015년부터 모델로 활동했다. '미스터 션샤인'은 그의 데뷔작이다. 이국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는 김용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. 구동매 옆에서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깊은 감정을 표현하며 단 한 작품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가 됐다. <br /> <br />김용지는 '지혜로운 얼굴'이라는 이름의 소유자였다. 특히 '개엄마'로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해맑게 웃는 김용지의 모습에서 호타루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. <br /> <br />데뷔작인 만큼 어려움이 많았다. 그것도 벙어리 역할을 해내야만 했다. 김용지는 '미스터 션샤인'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"현장에 갔다 오면 늘 숙제가 있었다. 그걸 해결하고 촬영장에 가는 것이 좋았다"면서 "아무래도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어서 현장에서 배우고 알아가는 것들이 재밌고 기대가 됐다"고 연기 모범생다운 이야기를 했다. <br /> <br />유연석은 김용지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선배였다. 김용지는 유연석에 대해 "어떤 배역으로든 다시 만난다면 나 스스로 한 다짐이 있다"며 "유연석 선배가 줬던 만큼 어떤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"고 미소 지었다. <br /> <br />'미스터 션샤인'의 캐스팅은 1년 전에 이뤄졌다. 캐스팅 확정부터 역할 준비, 촬영 등까지 무려 1년이나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. <br /> <br />지금으로부터 1년 뒤의 모습은 어떨 것 같은지 물으니 김용지는 "아직 너무 많이 공부해야 한다"며 "1년 뒤에는 더 큰 숙제들이 있지 않을까 한다. 몇 년, 몇십 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공부해야 할 거 같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YTN Star 조현주 기자(jhjdhe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10191000067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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